허리디스크 터짐 의 뜻은 허리에 있는 디스크가 척추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는 의미입니다.
디스크는 척추와 척추 사이의 말랑 말랑한 연골 조직인데요.
그러다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 디스크를 싸고 있는 섬유조직이 터지면서 내부에 있는 수핵이 나와서, 척추에 흐르는 신경을 눌러 통증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허리디스크 터짐 으로 발생하는 통증은 요통과 방사통입니다.
요통은 눕거나 편한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자세를 바꾸거나 기침을 할 때 통증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방사통은 허리, 다리, 발 쪽에 통증을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탈출한 디스크가 신경을 직접 눌러 다리 쪽에 저림과 통증이 동반되는 상태로 심할 경우 대소변에 장애를 겪기도 하며, 더 심하면 하반신 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허리디스크가 터지면 요통과 방사통이 동반됩니다.
허리가 삐끗한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터지면 치료해야 하는가?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허리디스크는 자연치료를 권장합니다.
허리디스크 터짐 증상도 2-3개월 내에 조심하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사들의 조언이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통증 및 다리 마비 현상이 온다면?
한의원이나 통증의학과 같은 전문 의료 기간과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수술적인 허리 디스크 치료를 원한다면, 한의원에서는 추나요법이 좋다고 합니다.
통증의학과에서는 도수치료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추나요법의 경우 의료보험 혜택을 받는 곳이 많습니다.
의료보험 적용 시,
2~3만 원 안쪽으로 추나요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방문 전에, 꼭 전화로 의료보험 적용 여부 및 가격 확인하세요.
허리디스크 터짐 예방법
허리디스크 터짐 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로 생활 습관과 연관이 있기에,
나도 모르게 허리에 좋지 않은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의식적으로 계속 자기 자세에 대해서 체크를 하도록 습관을 키워야 하겠습니다.
올바른 허리디스크 터짐 예방 자세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한 시간 이상 계속 앉아있지 말아라.
엉덩이를 등받이까지 바짝 붙여서 허리를 편 상태를 유지합니다.
운전 및 사무를 볼 때 시간이 지나면 나도 모르게 엉덩이가 앞으로 빠지는데요. 이렇게 되면, 허리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그리고 한 시간 정도 바르게 앉아있었다고 하더라도 5~10분 정도 허리를 펴고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앉아있는 자세 자체가 서있는 것보다 허리에 2배 이상의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컴퓨터 모니터를 높여라.
앉은 자세로 컴퓨터 화면을 내려다보기 위해 고개를 숙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모니터를 높여서 목과 허리가 바르게 펴지도록 합니다.
허리를 숙이지 말고 무릎을 굽혀서 낮춰라.
세면대에서 손을 씻거나, 물건을 집어 올리기 위해서 허리를 숙이지 마세요.
무릎을 굽혀서 앉듯이 몸을 내려서 높이를 맞춰야 합니다.
쌀쌀해지는 날에는 물건을 집기 위해 허리를 숙이다가도 터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무릎으로 일어서라.
무거운 물건을 들기 위해 허리에 강한 힘이 들어가면 허리디스크 터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들 때도 쪼그려 앉는 듯이 앉은 자세에서 물건을 몸 쪽에 바짝 붙인 뒤 일어서듯 해야 합니다.
자고 난 뒤 일어날 때 옆으로 돌면서 일어난다.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를 튕기듯이 일어나는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잘 때 경직되어 있던 척추를 자극해서 디스크 탈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옆으로 구르면서 손을 바닥에 짚고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 터짐 예방을 위해서는 자세에 기반한 생활 습관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허리 부위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허리에 좋은 운동으로는 걷기와 수영이 있습니다.
수영의 경우 접영 또는 평형보다는 자유형이나 배형이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