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피도주 처벌 수위는 상황에 따라 극과극으로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내용을 잘 알아 두었다가 대처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가 발생했을때 모른척 도망가는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피도주란?
물피도주라는 용어가 낯설 수 있습니다.
풀어쓰자면 물건에 피해를 주고 도주를 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물피도주 물건으로는 자동차, 유리창 등등이 있습니다.
포르쉐 긁고 갔는데 물피도주 처벌 안된다고?
물피도주 처벌 기준
물피도주를 했다가 붙잡힌 경우, 상황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됩니다.
차량을 예로들어 본다면 일반적으로
- 차량 수리비
- 최대 15만원 이하의 벌금(오토바이, 승용차 등 차종에 따라 다름)
- 최대 25점의 벌점
어찌보면 처벌 수위가 낮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난 경우, 더 큰 처벌을 막기 위해 뺑소니를 치는 경우도 종종 발견이 됩니다.
음주운전 피하려다 물피도주? 큰일난다!
또한, 벌금을 제때 내지 않는 경우에는 최대 20만원까지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물피도주 처벌을 받지 않으려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물피도주를 하지 말아야 처벌을 받지 않게 됩니다.
사건이 발생했을때 비록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고 하더라도, 차주에게 연락을 하거나 차량에 연락처를 남겨놓아야 합니다.
물론, 물피도주로 인정을 받으려면 다양한 증거자료가 필요합니다.
자칫 죄물손괴죄로 몰릴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어려움이 있다면
법률관리공단 등에서 무료 상담을 받거나해서 슬기롭게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물피를 한 것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는데요.
피해자 입장에서는 가해자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떳다는 것을 증빌할 수 있어야 물피 도주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문콕 등의 사건이 발생했다면, 절대 숨기지 마시고 꼭 피해차량에 연락해서 원만한 합의나 보험 처리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