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이완제 근손실의 원인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운동을 하다가 허리를 삐끗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운동으로 푼다고 더 운동을 해야 된다는 의견도 많은데요.
그러다가 상태가 더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근육통, 요추염좌 이런 증상은 몸이 좀 쉴 때가 되었다는 방어 작용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운동으로 풀리지 않아 병원이나 약국에 가면
근육이완제 주사를 맞거나 소염진통제와 근육이완제를 처방해줍니다.
근육이완제는 효과는 어떤 부위에 근육 손상이 있을 때, 근육이 추가적인 부상을 막기 위해 잔뜩 긴장한 상태가 됩니다.
이런 긴장으로 인해 불편함이 발생하므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근육이완제의 이런 효과가 그동안 힘들게 만들어 낸 근육의 근손실을 가져오는 게 아닐까 의심이 될 수 있습니다.
과연 근육이완제 근손실 원인일까요?
답에 앞서 근 손실 뜻과 발생하는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는 체내 탄수화물과 지방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지방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리거나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을 때, 몸은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근육을 강제 분해해서 에너지를 만들게 됩니다.
이 현상이 바로 근손실입니다.
결론은 근육이완제의 효과가 근육을 강제 분해하는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근육이완제가 근손실의 원인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참고로 고강도 운동에는 탄수화물이 주로 소모되고, 저강도 운동에는 지방이 소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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