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검토 (마스크 안녕~)

By | 2022년 4월 1일

거리두기 해제가 어쩌면 4월 중순부터 가능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다음주부터 시행되는 2주간 사적모임 10명 및 다중이용 시설 영업시간 밤 12시까지 연장 한 뒤,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 해제를 검토중입니다.

오늘(1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다양한 위험 요인이 남아있기에 일단은 전면 해제보다는 일부만 조정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2주간의 결과가 위중증자와 사망자 감소 및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는 조건하에 남아있는 실외 마스크 해제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를 과감하게 개편할 것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거리두기 해제 마스크 벗나?

또한 정부는 현재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단으로 정하고 있지만, 오는 4월 18일 이번에 지정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된다면 야외 마스크 착용의 경우 착용 의무가 사라질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020년 3월 22일 이후 757일 만에 엔데믹 국면으로 진입하게 되는 셈입니다.

새로운 거리두기 정책 알아보기

4월 4일부터 2주간 진행될 새로운 거리두기 정책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사적 모임 인원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현행 8인에서 10인
2. 다중시설 이용 시간 제한은 현행 오후 11시에서 밤 12시로 한 시간 완화
3. 이 밖의 방역 조치는 종전과 동일(접종 여부를 떠나 행사·집회는 299명까지, 종교 활동은 수용 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가능)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정점을 찍은 후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위중증자 수는 네 자릿수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고,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역시 연일 증가 추세입니다.
그로 인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높아져 70%에 근접하는 바람에 의료체계 여력이 점차 감소되는 국면입니다.

또한, 국내 확진자 우세종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로 감염자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바뀌는 코로나 지원 정책

중앙대책본부는 그동안 코로나19 사망자에게 지급되던 장례비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1인당 1000만 원씩 장례지원비를 지급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새로운 거리두기 정책과 거리두기 해제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빠르게 좋은 날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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